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헌법재판소 공무원 된 이탈리아 여성 마르타
이탈리아 출신 법학도가 한국의 헌법재판소 공무원이 됐다. 마르타 짐바르도(31·여·사진)는 8일 헌재의 일반 임기제 공무원(행정 6급)으로 임용돼 근무하게 된다. 과거 미국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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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스·사스 한 뿌리…변종 심해 백신 개발 힘들어
메르스의 정체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두려운 존재는 첨단 무기가 아닌 나노미터(㎚, 10억분의 1m) 크기의 바이러스다. 5억 명의 생명을 앗아간 천연두 바이러스는 콜럼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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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화는 어떻게 진화했나] 박해받던 신교도의 해외 탈출이 프랑스 쇠락의 원인
그림 1 요하네스 페르메이르, 『가톨릭 신앙의 알레고리』, 1670~1672년. 신교에서 구교로 개종한 화가의 상황을 묘사한 그림으로 보인다. 그림 1은 네덜란드 미술의 황금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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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스·신종플루 이긴 방역당국, 방심하다 역습 자초
관련기사 국내 메르스, 변종 아니다 … 환자 2~3명 추가 퇴원 준비 서울시 “확진 권한 허용해달라” 복지부 “결과 번복 사례 있어 곤란” 메르스, 건강상태 정상이면 독감·폐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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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본, 언니가 돌아왔다
[여성중앙] ‘토토가’ 열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도 ‘토토가’의 히로인 이본의 활약은 여러 방송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. 최근에는 JTBC 새 예능 ‘엄마가 보고 있다’의 MC를 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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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스·신종플루 극복한 방역 당국…과도한 자만·방심·집중력 상실
스페인 플루 당시 미 캔자스주 군 야전병원 모습 [중앙포토]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이 퍼지던 지난해 5월 15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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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의란 작은 용기
[여성중앙] 곧 활동 40년째를 맞이하는 거장 일러스트레이터, 세르주 블로크. 어깨에 힘을 팍 주고 ‘에헴, 그러니까 좋은 그림이란 말야…’ 일장 연설을 늘어놓아도 좋을 경력이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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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체, 과일향 짙어 입안에 오래 여운 … 한식과 궁합 좋다
이탈리아 와인 명가 프레스코발디 회장 4월 27일, 캄보디아 씨엠립의 작은 사원.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된 사원에 어둠까지 드리웠다. 한낮의 무더위와 달리 선선한 바람이 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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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잘 때 옷을 모두 벗고 자면 좋은 점 9가지
[폴 조제프 레이엔덱커 ‘잠든 여인의 누드’,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 출처] 미국에서 성인 37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나체로 잠을 자는 사람은 8%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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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ECD, 올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3.8% → 3%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3.8%에서 3%로 낮춰 발표했다.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과 교역 증가율 전망치도 애초 예상보다 낮아졌다. 세계경제의 성장세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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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명품관에 아저씨들
‘샤넬 백이나 루이비통 가방 대신 최고급 시계나 고가 패션에 지갑을 연다. 로고가 뚜렷한 과시형 제품보다는 브랜드 특성이 은근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을 선호한다. 강남·서울 지역과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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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음 거둔 임수정, 여자의 욕망 끝을 보이다
영화 ‘은밀한 유혹’에서 지연(임수정·오른쪽)이 성열(유연석)과 춤 추는 장면. [사진 CJ E&M]‘로맨틱 코미디’의 여왕. 배우 임수정(36)에게 붙은 수식어다. 공포(‘장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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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uper senior] 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,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
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. 처음 보는 얼굴들, 달라진 업무시간, 익숙지 않은 공간, 호칭마저 낯설다.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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넥타이와 이별 아쉬워 말자, 삶의 혁신 과정이니까
직장이 바뀐다는 것은 이방인이 된다는 뜻이다. 처음 보는 얼굴들, 달라진 업무시간, 익숙지 않은 공간, 호칭마저 낯설다. 어느 날 나는 넥타이를 매고 있는 사람이 주변에 혼자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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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 트렌드] 비주얼 시대의 유망업종 ‘연예견’ 시장 뜬다 - 연예견 연습생이라고 들어보셨나요?
[월간중앙] 전국에 100여 개 애견 훈련소, 억대 연봉에 전문 기획사 관리받는 연예견도 나와… 면역력과 집중력이 강화되는 생후 3~4개월짜리 애완견이 가장 인기 연예견들이 잡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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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똑한 금요일] 샤넬의 가격인하 굴욕 … 드라기·SNS 때문이죠
1909년 프랑스 파리 캉봉가.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(1883~1971)의 모자 가게 ‘샤넬 모드’가 문을 열었다. 샤넬의 이름이 패션사에 등장하는 순간이다. 귀부인의 모자에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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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르띠에, 우리 사랑이…군더더기 없는 원형, 선 굵은 그, 우아한 그녀 위한 선택
열쇠 모양 이색 용두, 조작도 편리 까르띠에 신제품 끌레드까르띠에 남성용 40㎜(왼쪽)와 여성용 31㎜ 커플 시계. [사진 까르띠에] 결혼 예물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온 까르띠에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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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수도 패션의 일부, 스타일 완성하는 마지막 액세서리죠
프랑스 브랜드 샤넬(Chanel)의 향수는 여성들에게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. “향수를 입지 않은 여자에겐 미래가 없다”(가브리엘 샤넬·1883~1971·사진) “매일 샤넬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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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석현 회장 "한국, '제3의 개국'이 필요하다"
홍석현 중앙일보·JTBC 회장이 28일 “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‘제3의 개국’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 홍 회장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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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기와 SNS, 베블렌 효과를 몰아내다
1909년 프랑스 파리 캉봉가.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(1883~1971)의 모자 가게 ‘샤넬 모드’가 문을 열었다. 샤넬의 이름이 패션사에 등장하는 순간이다. 귀부인의 모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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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저출산 탈출? 남성 간부들이 육아휴직 솔선수범을”
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 40개국 가운데 출산율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. OECD가 34개 회원국과 중국·브라질·러시아·인도 등 주요 국가 40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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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브런치 대중화 10년, 뉴욕 스타일에서 강남 스타일로
10년째 인기인 수지스의 오믈렛(왼쪽)과 지난해 문을 연 멜팅샵의 카프레제 파스타(이탈리아식 카프레제 샐러드에 면을 더한 요리). [사진=김경록 기자, 그릇 협조=이딸라] 미국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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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클랩턴 공연 찾은 김정철 … 김정은에게 ‘권력욕 없다’ 시그널
평양 로열패밀리로 불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일가의 해외 나들이는 대북정보 요원 사이에선 ‘대박사건’으로 통합니다. 접하기 어려운 북한 권력의 핵심인물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관련 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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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명자 삶 다룬 ‘디판’ 황금종려상 … 자국 영화 손들어준 칸
올해 칸은 유럽 사회에 드리운 이민자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에 손을 들어줬다. 24일(현지시간) 폐막한 제68회 칸국제영화제는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(63)의 신작 ‘디판